파블로 네루다 시선 중에서 '시'


파블로 네루다 시선 중에서  '시'

기억나지 않은 어느 날.... 우연히 '시'라는 시를 읽게 되었어요. 네루다라는 외국 시인의 시였어요. 익숙하지 않는 시인의 이름, 그리고.. 그러니까 그 나이였어.....로 시작하는 '시'라는 시에 저도 모르게 이끌려 시집을 구입하게 된 거예요. 네루다 시선 정현종 옮김 민음사 출판 정현종 시인은 '방문객'이라는 시로 우리에게 알려진 시인이랍니다. 시인의 눈으로 본 네루다 시는 반하기에 충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루다 시들은 저에게 편하게 다가오지는 않았어요. 뭐랄까.... 외국 시 특유의 산문체식 서술과 앞, 뒤 상관없는 언어의 배열들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그의 시 속에서는 사물의 경계가 지워지고, 안팎의 구별은 없어진다.(풍부하다는 것은 경계와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이 시는 그것이 노래하는 사물의 핵심에 이르지 않는 법이 없다. 네루다 시선 해설 p136 시 그러니까 그 나이였어.... 시가 나를 찾아왔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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