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이른 오빠 생일 선물 주문 완료 - 아이폰 13 pro


좀 많이 이른 오빠 생일 선물 주문 완료 - 아이폰 13 pro

오빠는 아이폰8을 쓰고 있는데,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순정으로 쓰다보니까 충격 받을 일이 아무래도 많고, 이래저래 약간 정상이 아니다. 오늘 내일 하시는 중. 그래서 오빠가 내가 지금 쓰고 있는 11pro 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내년 3월에 내가 핸드폰을 변경할 때 자기한테 그걸 달라고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나는 사실 몇 년 전에 엄마가 핸드폰을 바꿀 때 너무 눈탱이(?)를 맞는 것을 보고 차라리 내가 쓴 (아직 멀쩡한) 아이폰을 엄마에게 주려고 생각 중이었던 차라.. 고민에 빠졌지 뭐야. 12월 생일인데 그냥 오빠꺼는 이왕이면 좋은 걸로 주자! 싶어서 할부도 아닌 체크카드로 질러버렸다. (빠꾸 노노염) 어차피 지금 주문해봤자 11월 중순-말에 도착 예정이라고 하고,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돈 펑펑 쓸 수 있을까 싶어서 ...ㅋㅋㅋㅋ 이렇게 큰 선물은 서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폰 주주니까 기쁘게 돈 썼다만, 애플 재수없엉... 며칠 전에 만난 혜진이도 나더러 앱등이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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