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에는


2022년 새해에는

새해 목표를 세워보려고 했는데, 사실 올 해에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나의 인생 난이도가 한 단계 레벨 업 하게 될 예정이라 '목표'가 좀 무의미한 것 같다. 20대와 30대에 난이도 레벨업 하는 순간이 "대학 입학 > 취업 > 이직> 결혼 > 첫 대출 > 주거지 독립 > 출산 > 육아" 라면 나는 그 중 무려 세 가지를 한 꺼번에 경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결혼/첫 대출/주거지 독립. 그것도 앞으로 3개월 이내에 모두 일어납니다. (두둥) 사실 상반기에 너무 큼지막한 변화들이 예고되어, 결혼식 다음의 내 삶에 대해서는 그림이 좀처럼 그려지지 않는다. 언니들 말로는 결혼식만으로는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나는 걱정이 앞서기만 하다. 물론 다 돈걱정이다. 1. 결혼식 2. 대출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되기를 ㅠㅠ) 3. 주거지 독립 4. 나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친구들과의 신혼여행 무사히 다녀올 수 있기를 5. 재택근무 유지 6. 금광2동 재개발 순항 7. 오빠 다이어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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