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없을 때 침대에 올라가는 강아지는 분리불안일까?


주인이 없을 때 침대에 올라가는 강아지는 분리불안일까?

오빠가 없을 때 오빠 침대에 올라가 있는 캔디 오빠랑 데이트를 하고 있으면 가끔 어머님이 오빠 침대 위에 올라가 있는 캔디 사진을 보내실 때가 있다. 오빠랑 여행을 하고 있을 때에도 캔디는 비어있는 오빠 방에 들어가 혼자 저렇게 시간을 보낸다고.., 마침 인스타에 어떤 짤을 보니, 주인이 없는 침대는 주인의 냄새가 가장 많이 베어 있는 공간이라 강아지가 그 곳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거라는 절절한 분석이 있었다. 애처로웠다. 그런데... 캔디는 오빠가 막상 집에 가면 잠시 반기고, 오빠가 침대에 누우면 방을 나가 버린다 (?) 그토록 주인을 기다렸는데, 우리 애는 막상 주인이 오면 자기는 방을 나가버린다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래도 캔디는 '아, 침대 좀 차지하려니까 또 왔네. 저 커다란 놈.'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게 정설. 캔디 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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