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pro 에서 z플립3로 갈아탄 4일차 후기 : 왜 이제 샀을까?


아이폰 11pro 에서 z플립3로 갈아탄 4일차 후기 : 왜 이제 샀을까?

아이폰 4 > 5 > 5s > 6 > 7 > 11 pro , 애플워치, 아이패드, 에어팟, 에어팟 프로... 애플 12년. 처음 아이폰이 준 충격은 엄청났다. 순식간에 나의 마음을 빼앗았다. 누구에게나 그랬겠지만. 그랬던 애플이.. 언제부터인가 어딘지 모르게 완성도가 낮은 채로 ios 를 공개하거나, 한국에서 제한되는 기능이 점차 많아지거나 (월렛/페이/시리의 모지란 한국어 지원..등) 특별한 기능이 없거나 하기 시작했다. iOS 를 새로 공개해도 당일 바로 업데이트 하지 않는 날들이 더 많아졌다. 그러는 동안 기기는 속절없이 비싸졌고.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에도 바로 갈아타지는 못했다. 이 생태계를 벗어나는 두려움 또는 전혀 다른 os 에 적응할 걱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았던 브랜드 충성도 등의 이유로. 정말 오랜 기간동안 마음이 왔다갔다 하다가, z플립3라는 대존예 핸드폰이 나오고 나서야 겨우 옮겨 탔다. 그리고 아직도 내가 애플에서 완전히 탈출했다는 사실이 뭔가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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