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가 되었다


6개월 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복직하기 싫어졌다. 겨우 2주를 앞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일이 많을 것이 걱정이다. 또 다시 밤낮으로 회의가 난무하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아이와 둘이 보내는 시간이 이제야 즐거워졌는데, 하루의 대부분을 모니터만 보고 있어야 하다니 너무 아쉽고 아깝다. 워킹맘들은 대부분 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내는 것인가보다. 나의 엄마의 '시간과 체력'을 또다시 갈아넣어, 나의 딸의 '엄마와 있고 싶은 마음'을 애써 무시하며 살아야 하다니, 조금 슬프다. 예전에 일하던 나는 그럭저럭 즐거웠다. 소속감 없이 사는 것은 얼마나 불안할까 질문하며, 애 때문에 일을 포기하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라 생각했었다. 한편 지금 나는 어떠한가. 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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