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1015 / 탕후루를 처음 먹어 봤어요


1010-1015 / 탕후루를 처음 먹어 봤어요

언제 회사 망하노 ㅡㅡ 한글날 다음 날인 10월 10일에 연차 썼다 콩이랑 같이 동물 병원 가서 영양제 사 올까 했는데.. 늙고 지친 구콩이는 거기까지 걸어갈 힘이 없는 것 같아서 동네 산책 조금 시키다가 집에 보냈다 나 혼자 동물 병원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 커피도 한 잔 사서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와서 라이즈 좀 봐주고 낮잠 자고.. 푹 쉬었다 4시가 넘은 시간부터는 데블스플랜 달렸다 완벽한 결말이었다 근데 게임을 저런 식으로 비유하는 하석진은 좀 별로였다ᄒ 당근 대장 동조리의 블로그에서 퇴사 욕구 측정 뽀려왔다 3빙고..! 근데 진짜 최근에 회사 다니면서 처음으로 사직서 낼까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어서 이게 맞나 싶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게.. 맞나.. 예비군에 갔다가 동생이 돌아왔기 때문에 차는 있었지만 헬스도 끝났겠다 차 타고 다니면 진짜 아예 운동 안 할 것 같아서 일찍 마치는 금요일을 제외하고 월-목은 통근 버스를 타보려고 한다 간헐적 단식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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