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우현동 토담집 추어탕에서 순두부와 튀김을.....


비가 오면 우현동 토담집 추어탕에서  순두부와 튀김을.....

토담집추어탕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우창서길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일상의 루틴으로 테이블, 룸의 쾌적 상태 점검하고 시작~~~ 짧은 시간일이지만 나름 재미있다. 자주 오시는 손님 취향도 조금은 알게 되고 간단한 담소도 좋다 노부부가 오셔서 뜨끈한 추어탕을 드시고 맛나게 먹었다고... 맛나다는 말씀도 좋지만 두 분의 그림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진다. 30여 년 하고 있으니 추억을 찾아 오시기도 하신다. 속이 불편하다는 분과 함께 오신 손님이 순두부에 두부김치를 주문하시고 괜찮은 조합이냐고 물어보길래 " 비 오는 날은 튀김이 좋지 않을까요? " 그래서 순두부와 추어 튀김을 주문. 나가시면서 오늘 메뉴는 신의 한 수. 튀김이 진짜 맛나다고 저의 추천에 고맙다고 하시고 가신다. 비만 오면 어느 골방 같은 주점에서 막걸리와 전을 먹고 있는 내 모습 상상하는 버릇이 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토담집에서 추어탕과 튀김과 막걸리도 한잔한다면 행복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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