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아톰플라자를 가다


대구맛집 아톰플라자를 가다

오늘은 학교행사가 있어 오후 한 강의만 있는 날이다. 세대주에게 의리를 지키지 말고 보여달라고. 떡볶이 만들어 주는 대신 같이 가자고 졸랐다. 꼴랑 3시간. 그쯤은 기다려줄 수 있지? 학교 도착하니 아이 연락이 온다. 우리 대구서 만날래? 그럴까? 부랴부랴 급조성된 번개. 동대구역에서 아이를 기다리며. 학교 다닐 때. 대구란 도시를 좋아했다 가난한 시골처녀에게 대학시절을 선물한 이곳. 선택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보냈었다. 남편과의 만남도 대구에서였다 아이가 재수하던 시절. 대구라서 좋았다. 결혼해서도 여기서 살고 싶었는데. 여건이 그리되지 않았으니. 아이를 만나면 셋의 추억이 가득한 곳으로 찾아 나서려고 한다.ㅎ 아이를 만나 칠성시장 연탄 불고기 먹으러 갔더니 영업 끝났단다. 그다음 목적지. 아이 재수시절 원룸 근처 있었던 아톰 플라자. 아톰맥주플라자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원로 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9년 만에 다시 찾았다. 돈가스 안주. 갖가지 과일과 샐러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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