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관찰,이해


마음치유,관찰,이해

치유 마음치유,관찰,이해 ksan 2018. 7. 25. 12: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음관찰 유독 한사람에게 오랫동안 마음이 꽂쳤다. 거미줄에 걸린 벌레처럼..같이 일하고 있는 보살님. 이야기 이다. 지금 절에서 같이 일한지 3개월이나 지나가는데도 익숙하지 않고 마음에 자꾸 걸린다. 왜일까. 그분이 무언갈 하면 마음에 안들고 불편하고 이런 마음들..처음엔 같은 생활공간을 지내서 그런 것 같았다. 왜나하면 그분과 나의 숙소는 동일한 공간에 있고, 화장실 가고 공양하고 같은 사무실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적어도 하루에 10시간 정도는 그분과 어찌되었건 생활해야한다. 게다가 그분은 굉장히 예민하시다. 머리카락 한개 떨어저 있는 것을 보지 못하는 성격이시다. 얼마정도 지내고나면 괜찮아 질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걸. 어쩌리오. 재밋는건 나만 그런거 같은 느낌이 든다는거다. 같이 있는 스님과 다른 보살님은 이젠 예전보다는 낯설거나 힘들지 않다고 한다. 나만힘들다. 왜 나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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