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명상수련190103


저녁명상수련190103

저녁공양하고 쉬려다가 어제 진실누나와 이야기한 것이 생각난다 얼마전 명상센터에 갔다 왔다는 진실누나. 5일동안 밥만먹고 하루종일 명상을했다고한다 내가 타지에 와서 심심하고 외롭다고 하자 ‘명상하지그래? 내가 절에 있으면 하루종일 하겠다’ 남는시간에 명상을 해보자 절 안에 선방에서 명상을 해본다. 몸이 안풀려서 그런지 빠드마(결가부좌)가 잘 안짜진다.. 그래서 아사나를시작해본다 부장가만..대략30분. 저녁이라 그런지 새벽보다 훨씬 더 후굴이 잘된다 파스치모타나아사나 100호흡.. 이후 빠드마를짜고 (잘짜지네) 수슘나(척추)를 관찰하는 라자요가말고 평소에해왔던 아나빠나싸띠(호흡명상)를한다 차분한느낌.. 감각의 선명함과 호흡의 미세한감각이 느껴진다 심심할땐 명상도 좋을것 같다. (절이라는 공간은 확실히 명상하기 좋다) 계속되는 현존의상태 알아차림이 성성하다. 오늘 저녁엔 숙면할 것 같다. 내일 새벽수련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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