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집중수련 이후..210924


요가 집중수련 이후..210924

다르마요가여행기는 크샨의 요가여행기로 이름이 바뀝니다. ksan 찰나 21년도 9월 24일 크샨의 요가일지 새벽. 또다시 하루 시작. 3시 30분 알람이 울린다. 알람소리에 맞추어 일어난 후 방석을 깔고 찻상앞에 앉는다. 간단히 복부 아그니를 한 후에 차를 마신다. 아침 공복에 보이차는 무리이고 현미차를 마신다. 마시면서 상념을 바라본다. 집중 수련 이후의 삶 어떻게 할 것인가. 한쪽에서는 아사나성취를 위해서 더 이곳에 있어야 한다 하는 마음, 선생님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 한쪽에서는 자신을 찾아 가라는 마음이 싸움을 하고 있다. 머리로는 전자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가슴은 후자를 말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억압된 삶이 '아니다'라고 가슴을 자꾸 말하고 있다. '스승'이 정한 틀에서 살고있는 그는 과연 자신 답게 살고 있을까? 그건 아니다. 진즉에 알고있었다. 여러 대학과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떤 존재이든 의존하는것에서는 자유가 없다는 것을. 스승의 마음을 보고 그를 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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