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주도행. 5. 폼을 잘 잡아야합니다.


11월 제주도행. 5. 폼을 잘 잡아야합니다.

새벽. 요가원으로 향한다. 제주의 새벽공기는 나의 마음에 따라 다르다. 오늘 공기는 어떠한가. 나름 상쾌했던 것 같다. 상쾌한 느낌을 느끼며 사라봉 요가원으로 입장. 시퀀스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비라사나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남자요기는 잘 되지 않는 행법. (나만 안되는 걸지도..) 2020년이 될때까지 마스터하고 싶은 아사나이다. 발목이 풀려야 뇌로 향하는 혈액의 량이 늘어난다는 선생님의 말씀. 나의 어둡고 우매한 생각들은 발목관절에서 기인했을까? 새벽차담. 선생님 말씀은.. 폼을 잘 잡아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전에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었다. 어쩌면 그말이 맞는지 모른다. 요가를 통해 몸의 형태가 변했고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했다. 그것때문에 요가에 더 매력을 느꼇으니 말이다. 구부정했던 자세는 펴졌고. 당당한 자세는 예절있는 태도로 다가온다. "폼을 잘잡아야 됩니다." 언젠가 들은적이 있다. 어떤 관상책 맨 뒤에는 마무리하며 이렇게 적혀있다고 한다. 얼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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