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수련. 생리시 마무리 요가자세(마법에 걸린날 하타피니슁). 190424


오전수련. 생리시 마무리 요가자세(마법에 걸린날 하타피니슁). 190424

아침. 일어나서 머리를 감는다. 얼마전 누나가 제주에와서 드라이기를 사주고 갔다. 필자는 머리가 긴데 머리를 안말렸었다. 누나가 그러다 머리털 다 빠진다고.. 긴머리를 감고 머리를 말리는데 도합 30분정도 걸렸나.. 여자들이 왜 약속시간에 늦게 나오는지 알것 같았다. 고슬고슬 말린 머리와 함께 사라봉 요가원 츨발. 오늘 요가를 위해서 저번주 부터 파드마 수련을 시키셨는듯 하다. 음악 명상과 함께 파드마를 짜고 한쪽 파드마 30분 반대쪽 파드마 15분.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수련실이었다. 하지만 처음 내마음은 고요하지 않았다. 오른쪽 발목을 올린 파드마를 했을때 온갖 잡념속에 빠져있었다. 잡념이 사라지자.. 이번엔 고통이 찾아왔다..오른쪽 발목의 고통... 고통을바라보며 파드마를 했던 것 같다. (온몸에 열감이 돌았다.) 발목에 이상이 생기는 느낌이 들어 내려온다. 파스치모타나아사나 그리고 체인지. 왼쪽 발목을 먼저 올린 파드마에서는 평온한 느낌이 들었다. 이미 잡념과 고통은 ...



원문링크 : 오전수련. 생리시 마무리 요가자세(마법에 걸린날 하타피니슁). 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