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수련, 멀어짐. 190219


셀프수련, 멀어짐. 190219

어제수련기는 쓰질 못했다. 마음이 바빳다. 마음도 어지러웠다. 수련하고 차분히 앉아서 수련기를 쓸 기분이 아니었다. 오늘도 여전히 그렇다. 이유는. 사람과의 관계다. 아직 많이 모자르다. 뭐가부족했던걸까. 나는 그냥 요가나눔을 했을뿐인데. 자기의 요가수업공간이 침해당했다고 느꼈나 그렇다고 이렇게 화를 낼 줄이야.. 조금 실망이었다. 그래도 이해는 간다. 이곳에서 그분은 요가로 생계를 이어가는곳 하지만,, 이렇게 까지.. 좋았던 관계가 어색해질줄 몰랐다. 갠지즈 선생님께 전화해본다. 요가원 원장님이자 선배님이시니까. "돈앞에서는 이리떼처럼 달려들어서 물어죽일꺼야.. 조심해 석두" 참... 그렇다.. 생계라는것. 생각해보니.. 그분들도 이해가 간다. 이제 결혼을 생각하고있는분들. 돈에 민감할 수 밖에없다. 내가 갑자기 와서 나눔이라치고 사람들과 함께 요가를 하니.. 손님을 빼앗길 생각도 들고 불편했을것이니라.. "요가공간 사용료를 내세요 그럼" 그래서 사용료를 내고 했다. 돈을지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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