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수련. 고기가 필요해...190911


셀프수련. 고기가 필요해...190911

아침에 일어난다. 어제 고기를 먹어서 인지 몸 상태가 좋다. 막판 제주도2달간 거의 채식에 1끼 식만 했고, 이곳에 와서도 공양간 음식만 먹으며. 거의 채식만 했다. (가끔 누군가 만나면 해물과, 달걀까지는 먹었다.) 어제는 너무 몸에 힘이 없다는 것을 느꼇다. 자꾸 눕고싶고, 얼굴에 화창한 빛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람들을 대할때, 얼굴에 미소짓기가 힘들었다. 요가 할때만 에너지를 쓰고 요가이외엔 거의 누워있을 수 밖에 없어지기도 하였다. 그래서 일부러 고기를 먹으러 갔다. 리연 보살님이 막국수와 수육을 잘 하는데를 안다고.. 그래서 점심에 그곳으로 갔다. 위장이 쪼글아 들어서 음식이 예전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보살님 2명에 남자 필자 혼자. 막국수 2개에 수육 반개짜리만 시킨다. 예전같았으면, 막국수 2개에 수육 1개는 혼자 거뜬이 먹었을것이다. 막국수도.. 반쯤 먹으니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막국수를 나누어준다.. 수육도.. 3점정도 집어먹었나?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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