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수련. 아사나의 중요성. 190610


오전수련. 아사나의 중요성. 190610

모든 일을 관두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빈 공간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제주에와서 지금까지 한번도 쉰적이 없는 것 같다. 쉬지않고 일하거나 움직였다.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지만. 조금 느끼는건, 이러다간 번아웃(Burn out)증후군에 걸릴것 같았다.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을 받아서 정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편의점 일을하면서 가장행복했을때는 아이들을 만났을때다. 조그만거하나에도 행복한웃음을 선사해준다. 기름냄새나는 집도 수리가 다 되가고 집안 생필품들이 하나하나 생겨가면서 마음도 안정되가길 바란다. 새벽수련을 가려했지만, 늦잠을 자서 오전수련 출발. 나마스뗴. 내면의 신성에 인사하고 들어선다. 들뜨거나 요란한 마음을 다잡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다. 합장을 하고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경건해진다. 딱 시간 맞추어 왔기 때문에, 자리가 별로없다. 분별하지 말고 앉자. 앉자마자 선생님의 구령 단다사나~ 비라사나. 오늘따라 오래 유지하는 듯 하다. 비라사나. 되는 줄 알았지만,...



원문링크 : 오전수련. 아사나의 중요성. 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