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혈요가]4.역사 최초의 한의사 편작扁鵲


[경혈요가]4.역사 최초의 한의사 편작扁鵲

한의학은 철학으로 이루어진 의학이다. 의학이 철학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참으로 이상한 일이지만 고대 중국과 동북아에서는 철학으로 의술을 행하였다. 인간의 육신을 자연의 일부로 보았기 때문에, 자연철학 천天사상이 기반이 되었던 중국과 동북아시아에서는 가능할 수 밖에 없었다. 자연의 원리는 순환과 조화의 원리, 음양의 원리로 육신을 치료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았다. 이점은 하타요가와 뜻이 같다. 하ha 태양의 나디Surya (Pingala Nadi) 타tha 달의 나디 Chandra (Ida Nadi) 태양과 달의 나디(기의 순환통로)의 균형을 목표로 하는것이 하타요가이다. 고대 동아시아와 인도의 사상적 뿌리는 유사하다. 그 맥을 이어온 한의사들과 요기(yogi)들은 음양의 조화의 원리를 기반으로 질병을 치유한다. 그들은 어떻게 질병을 치유하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졌을까?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 한의사를 살펴보기로 하자. 신비에서 시작된 한의학 역사에 처음 나오는 한의사는 편작扁鵲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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