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수련(아사나) 끝이없다 210923


육체수련(아사나) 끝이없다 210923

21년도 다르마의 제주에서의 요가일지 새벽 또다시 눈이 떠진다. 매일시작하는 하루지만 매일마다 다르다. 오늘은 조금 차분하다. 어제 마음을 조금 정해서 였을까? 어제 선배 하타요기인 마인님을 만났다. 몇년간 사라봉에서 수련후 유명한 지도자가 된 분이다. 천일수련이후 그는 어떻게 될까? 솔직히. 몇가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하나는, 제주생활을 더 할것인가 혹은 그렇지 않을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미 앞서 친지의 공간에서 요가원을 열까도 했지만 하루가 다르게 마음이 바뀐다. 하늘길이 막혀서 계획했던 세계여행은 조금 물건너간 듯 하다. 그는 도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 갈길이 명확치 않으니 마음도 같이 방황한다. 매일같이 마음점검을 해도. 매일같이 마음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한다. 다가오는 인연에도 쉽사리 안착하기가 쉽지 않다. 마인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다르마님은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네. 계획했던 것들이 마음처럼되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저는, 해볼때까지 해보...



원문링크 : 육체수련(아사나) 끝이없다 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