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다른 것으로 갖고 요가수련생활을 하는것도 괜찮겠다.


직업을 다른 것으로 갖고 요가수련생활을 하는것도 괜찮겠다.

22년도 6월 크샨의 요가일지 수의사 소한은 계속해서 크샨의 요가원에 찾아왔다. 1주일동안 제주로 여행하는동안 계속해서 이곳에 올 참이다. 수련생도 별로없는 요가원에서 크샨은 만족스러운 것인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경제적 생활이 좋지 않더라도 괜찮을 것인가? 소한은 그것이 궁금했다. 수련하는 도중에는 결코 상상할 수 없었다. 목소리 속에서 어떠한 불안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수련이 끝나고 찻자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여유로운 목소리로 소한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다르다.’ 라는 생각을 했다. 주말쯤 되었을까? 그 둘은 어느덧 친해져서 제주 바다를 같이 가기로 했다. 무료해질 즈음 새로운 인연이 크샨에게 찾아왔다. 수의사이면서 요가여행을 다니고 있는 소한의 모습을보면서 크샨은 마음속으로 큰 동요를 느꼈다.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부러운 마음이 피어올랐다. 왜냐하면 그 모습이 바로 그가 하고 싶었던 모습이었기 떄문이다. 요가여행을 떠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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