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는 죽어있는 감각을 살려준다. (미용사 수민의 이야기)


요가는 죽어있는 감각을 살려준다. (미용사 수민의 이야기)

2022년 늦여름. 크샨의요가일지 요가를 사랑하는 미용사 수민. 수민은 계속해서 요가원에 나왔다. 고요하고, 차분한 크샨의 요가원이 좋았나보다. 크샨은, 어떻게 보면 자기가 가장 잘 수련할 수 있는 곳으로 공간을 골랐다. 도로의 차소리가 나는 요가원이 별로였다. 그래서 찻소리가 나지 않는 곳을 골랐고, 동굴같은 곳을 골랐다. 이전에 수련했던 곳이 다 그런곳이었다. 절에서 수련했던 곳, 제주도 선생님요가원 옆에 집을 빌려서 수련했던 곳, 모두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다. 수민도 그런 공간을 좋아했다. 그리고, 수련을 하면서 수련생들과 혹은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었다. 참..이런점이 요가원의 맛이다. 물론, 모든 요가원에서 이렇게 시간을 갖고 찻자리를 하기 힘들다. 시간이 부족할 뿐 더러 준비해야할 것들이 은근이 많다. 선생님요가원에서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 하는 찻자리가 참 마음에 들었기에 꼭 이시간을 넣었던 크샨이다. 수민도 그자리에서 마음을 열고 자신을 말함으로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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