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은퇴한 후 시카고 불스는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팀을 꾸려야만 했습니다. 때는 2001년. 시카고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상위권에 지명된 센터 두 명을 손에 넣었고 이들 트윈타워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는데요. 조던 이후 시카고의 리더가 되어달라는 의미를 담아 조던의 등번호 23번을 하나씩 나눈 2번과 3번의 등번호를 각각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프로필> 이름 : 에디 커리 (Eddy Curry) 생년월일 : 1982년 12월 5일 키 : 213cm 드래프트 : 2001년 1라운드 4순위 시카고 불스 미국 일리노이주 손우드 고등학교에 다녔던 에디 커리는 고교 3학년때 평균 22득점 9리바운드 6블록슛의 빼어난 성적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큰 키는 물론 300파운드에 육박하는 거대한 몸을 지녔기에 제2의 샤킬 오닐이 될 재목으로 여겨졌고 '베이비 샤크'라는 별명이 붙었는데요. 시카고에서 많은 경기를 주전으로 출장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의 기록도 서서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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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NBA] 조던의 번호를 하나씩 나눠 가졌던 에디 커리(Eddy Curry)와 타이슨 챈들러(Tyson Cha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