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5) 조천 갯바위에서 어렵게 한 마리


(2023.04.15) 조천 갯바위에서 어렵게 한 마리

어제는 낮에 2011년식의 칼디아 릴을 자가 정비하고 저녁 7시쯤 나가봤습니다. 저녁 7시 4분에 북촌이 만조여서 7시 반부터 북촌 갯바위 두군데를 두드려봤는데 입질이 없더군요. 마무리할까 하다가 조천 갯바위로 이동했더니 물 빠져야 드러나는 갯바위로 파도가 약간 넘어오긴 하지만 할만한 상황이더군요. 진입해서 첫 캐스팅에 서 있는 발판 1미터 앞에서 미스바이트, 요즘 발 앞에서 입질이 자주 오네요. 하지만 후속 입질이 없고 한참 뒤 같은 자리에서 또 미스바이트! 두번 미스바이트가 시인성 좋은 화려한 컬러의 미노우에서 입질이 왔으니 시인성 좋은 컬러의 미노우들로 왼쪽 오른쪽 퐁당퐁당 던져보지만 입질이 없다가 한참 뒤에 결국 정체를 드러냈내요. 두 번의 미스바이트를 보고 작은 농어가 발판 앞 수중여에 딱 붙어있나 보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체고도 좋은 7자 농어였네요. 이 녀석과 파이팅하는데 낮에 자가정비한 릴이 심하게 역회전해서 릴 핸들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네요. 칼디아 릴을 정비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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