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7) 오랜만에 김녕 갯바위에서 한 마리


(2023.04.17) 오랜만에 김녕 갯바위에서 한 마리

어제도 저녁먹고 나가봤습니다. 북촌 만조 수위가 괜찮아서 북촌 갯바위로 갔더니 바다에 불 비추면서 에깅하는 사람들 두 명 있어서 잠깐만 하고 이동. 양식장 배수구 근처 갯바위로 가봤지만 그곳에서도 반응 없음. 조천으로 가야 되나 하다가 아직 수위가 높아서 김녕 갯바위로 가봤습니다. 김녕 갯바위에 도착했더니 남풍이 더 쎄게 불고 주변 상가들 불이 다 꺼져 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달빛 하나 없는 갯바위에서 시인성 좋은 라임챠트 컬러 미노우 시작했더니 두번째 캐스팅에 퍽 때리는 강한 미스바이트. 하지만 미노우 바꿔봐도 후속 입질이 없더군요. 작은 싱킹펜슬 던져볼까 하다가 먼저 숙제부터 한다는 생각으로 실적이 없는 3인치 웜을 꺼내서 몇 번 두드렸더니 그 깜깜한 밤에 농어가 잘 찾아 먹었네요. 방생하고 다른 웜들도 더 던져봤지만 반응 없어서 마무리했네요. 오늘 활약한 웜은 케이텍(keitech) 사의 쉐드 임팩트라는 웜인데,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데로 일본꾼들 낚시 영상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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