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 새롭게 느껴지는 하루


어버이날이 새롭게 느껴지는 하루

오늘은 5/8일 어버이날.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함께 가까운 근교에 놀러가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린이날을 마치고 연달아 있는 행사에 정신없는 한주였지만, 지난해와 다름없는 행사에 불과했지만, 그 어느때보다 오늘은 회상에 젖게합니다. 부모님에게 늘 효도해야지라고 생각만 했지, 제대로 실천한것이 많지 않은 나에게. 어리다고만 생각한 딸에게서 작은 선물하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커버린 우리딸에게 처음으로 받는 어버이날 선물. 참 기쁘기도 했지만, 고사리같은 손으로 힘들게 만들었을 생각이 딱하기도하고, 나도 이제 부모가 됐음을 실감하는 순간. 비로서 긴 세월동안 나도 모르게 늙으신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는것과 이해하는건 다르다고 했던가요. 사실 작년과 변한건 없는데, 자식에게서 받은 선물하나에 우리 부모님도 내가 준 선물을 받았을때 그런 심정이셨을까를 수십년이 지난뒤에 생각하게 됩니다. 투자에서는 늘 실천해라, 행동해라 말...


#어버이날한번쯤은멈춰서생각해보자 #잘하는것보다늦지않는게더중요하다 #효도도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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