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이솝우화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사와 시온. 해님과 바람님. 두 님들이 한 나그네를 보고 내기를 했다. 나그네의 외투를 누가 먼저 벗기느냐였다. 세찬 바람을 동원한 바람님은 나그네의 외투를 꽁꽁 싸메게할뿐 결국 실패했고, 따뜻한 햇살을 비춘 해님은 나그네로 하여금 스스로 외투를 벗게 만들어 내기에서 이겼다. 해님은 도파민, 바람님은 노르아드레날린으로 이해하면 쉬울 듯하다. 뇌과학 측면에서 동기부여는 두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노르아드레날린형은 공포, 불쾌함, 꾸중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도파민형은 즐거움, 상, 칭찬 등 보상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을 좀더 알아보자. .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심박수가 올라가고 이로인해 공급되는 혈액은 뇌와 골격근에 전달된다. . 멍한 뇌가 정신을 바짝 차려 싸울지 도망 칠지 순간적으로 결정하게 뇌 능력을 급격히 올린다. . 스트레스(공포)가 노르아드레날린을 가장 많이 분비시킨다. . 마감이 닥쳐와 단기간에 헤치운 일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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