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편한 글씨


마음편한 글씨

글씨를 쓸때, 명상을 할 때처럼 편안한 상태인 때가 있습니다. 무아지경 같은... 어려운 이야기라서 그저 릴렉스 상태라고 하겠습니다. 말 힘빼고 마음도 비운 채 긴장 없이 편히 쓰는 글씨인겁니다. 불로초를 먹고 만생을 산들, 한순간이라도 깨어나 있지 않다면 죽은 것과 같다. 온갖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하고 스트레스로 가득하다면 매일 매일이 고통스럽겠지요. 오래오래 산다고 해도 그 상태라면 큰 의미가 없겠습니다. 사실 사람이라면 번뇌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물리적이거나, 금전적으로 생긴 고민이라면 해결부터 해야죠. 그래서 몸이 필요한겁니다. 몸을 써서 해결을 해야겠죠. 법이 필요하다면 법으로 해결해야죠. 쉽게 해결이 안된다면, 번뇌는 떨칠 수 없습니다. 그게 현실이구요. 그런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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