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 캘리그라피


윤동주 시 캘리그라피

별헤는 밤중에 일부를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윈저앤뉴튼 고체물감 꺼내서, 끄적끄적 써 내려갑니다. 엽서 종이라 물이 닿아도 잘 불지 않아요. 색이 번지고 물을 떨어 뜨려 닦아내고, 아주 오래전 동화일러스트 그리던 생각납니다. 미술 전공자의 말로?가 글씨 쓰는 디자이너라니 ~~~~~ 다 통하는 것이 있다며, 자책을 잘 피해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혹시 그림도 배울 수 있나요? 단호히 잘라서 말합니다. 아니요~ 잘 가르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구요. 소개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삽화 정도는 한 번 해보자 할 수 있겠지만, 가르쳐 드릴 재주는 없답니다. 대신 즐겁게~ 글씨를 배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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