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1권(1-3)


[불교설화]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1권(1-3)

출처 픽사베이 역조화엄경지험기 歷朝華嚴經持驗紀 제 1권 (1-3) 당唐의 해탈解脫 화상은 성이 형邢씨며 대주代州 오대현五臺縣 사람이다. 일곱 살에 출가하였고, 처음부터 혜초慧超 선사를 따르며 정업定業에 대해 물었다. 혜초가 그를 그릇으로 여겨 대중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해탈의 조화로운 수습은 일체와 혼융하고 밝으니, 너희들이 벗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다. 오래지 않아 크게 깨달을 것이다.” 후에 오대산五臺山 서남쪽 불광사佛光寺에 정사를 짓고 오로지 『화엄경』만 염송하였다. 또 경에 의지해 불광관佛光觀을 행하면서 여러 해 대부사大孚寺에 머물며 문수를 친견코자 하였다. 그러자 문수가 나타나 가르침을 주었다. “그대는 이제 예배하고 우러러볼 필요가 없다. 스스로 깨우치고 다그친다면 분명 크게 깨달을 것이다.” 그 후 이로 인하여 돌이켜 구해 무생無生의 이치를 깨닫게 되었고, 아울러 법의 희열을 얻게 되었다. 드디어 널리 제도하려는 비원을 품고서 대각大覺께 정성을 다해 기도하며 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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