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2권] 팔환변견(八還辨見)


[능엄경2권] 팔환변견(八還辨見)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第二卷 (1) 깨달음에 나아가도록 함 이 때 아난과 대중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몸과 마음이 태연해진 가운데 생각해 보았다. 시작없는 옛적부터 본래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인연 경계를 따라 분별하는 그림자를 잘못 알고 있다가, 이제야 여래를 만나서 깨닫고 보니, 마치 젖 잃은 아기가 다시 자애로운 어머니를 만난 듯 기뻤다. 아난은 대중과 함께 합장하여 예를 올리고 부처님께 몸과 마음에서 진실과 망상의 허와 실과 현재의 생멸(生滅)과 불생명(不生滅)의 이치를 드러내시고, 두 가지의 바른 뜻을 분명하게 밝혀주시기를 원했다. 이때 바사닉왕(波斯匿王)이 일어서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제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기 전에 가전연(迦旃延)과 비라지자(毗羅胝子)를 만났는데, 그들은 ' 이 몸이 죽은 뒤에 아무것도 없는것(斷滅)을 열반' 이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비록 부처님을 만났으나 지금도 오히려 의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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