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범지품'이란 말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이치를 배워 더러움이 없어야, 도사(道士)라고 일컬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35. 범지품(梵志品) 【1】 애욕의 흐름을 끊어 건너고 욕심 없음이 범천[梵]과 같으며 작용[行]이 이미 다한 줄 아는 사람 그를 범지라 하느니라. 截流而渡,無欲如梵, 知行已盡,是謂梵志。 【2】 둘이 아닌 법으로써 맑고 깨끗해 깊은 못[淵:생사]을 건너고 온갖 욕심의 결박이 풀린 사람 그를 범지라 하느니라. 以無二法,淸淨渡淵, 諸欲結解,是謂梵志。 【3】 어디를 가거나 분별이 없어 이것저것이 모두 다 비고 음욕과 탐욕을 버려 여읜 이 그를 범지라 하느니라. 適彼無彼,彼彼已空, 捨離貪婬,是謂梵志。 【4】 때[垢] 없기를 늘 생각하고 행하는 일에 번뇌가 없으며 더 구하려는 마음 일으키지 않는 이 그를 범지라 하느니라. 思惟無垢,所行不漏, 上求不起,是謂梵志。 【5】 해는 낮을 비추고 달은 밤을 비추며 무기는 군사를 빛내고 선정은 도인을 빛낸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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