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보서] 악인/축생이 왕생한 이야기, 나무본사아미타불(南無本師阿彌陀佛)


[정토보서] 악인/축생이 왕생한 이야기, 나무본사아미타불(南無本師阿彌陀佛)

출처 언플래쉬 나무아미타불을 지극히 염송하면(고전) 악인이 왕생한 이야기 1. 당唐 유공惟恭은 법성사法性寺에 살면서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아랫사람을 깔보며 비행을 일삼는 사람들과 친하였고, 술 좋아하는 무리와 성문 근처에서 모여 어울렸다. 다만 여가에는 염불을 하였다. 그 절 영규靈巋 스님이 악한 짓을 같이 하며 어울렸는데 마을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영규가 악을 짓고 유공이 따라 하니 천 길 지옥에 함께 빠져도 부족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유공이 이를 듣고 말하기를 “나는 비록 악업을 쌓아 죄를 피할 수 없어도 정토의 교주 아미타불께서 허물을 가엾게 여겨 도탄지옥에서 빼 주시리니 어찌 악도에 떨어질 수 있겠느냐.”라고 하였다. 건녕乾寧 2년(895년)에 유공의 병이 깊어졌다. 영규가 밖에서 돌아올 때 화려한 옷을 입은 나이어린 영인伶人 몇 명을 보았다. 그들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묻자 유공 스님을 맞이하러 서쪽에서 왔다고 하였다. 한 사람이 품 안에서 금으로 된 병을 꺼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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