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부처님 설법의 종류, 구부경(九部經)


[불교용어] 부처님 설법의 종류, 구부경(九部經)

출처 픽사베이 부처님의 설법을 아홉가지로 나눈 것이 구분교(九分敎), 구부법(九部法), 또는 구부경이라고도 한다.9종류의 명칭은 문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법화경(法華經)』 「방편품(方便品)」에 나오는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다라(修多羅, sūtra)는 산문체로 설한 것으로, 경(經)·계경(契經)이라 번역한다. 둘째, 가타(伽陀, gāthā)는 운문체로 설한 것으로, 게(偈)라고 음사하기도 하고, 게송(偈頌)·풍송(諷頌)이라고도 한다. 독립적인 시처럼 설한 것으로, 게송만 담긴 법구경은 가타로 분류한다. 셋째, 본사(本事, itivṛttaka)는 불제자의 과거 인연을 설한 부분이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전생의 과(果)가 현생의 업(業)이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넷째, 본생(本生, jātaka)은 붓다의 전생 이야기를 설한 부분이다. 다섯째, 미증유(未曾有, adbhuta)는 부처의 불가사의한 신통력을 설한 부분이다. 여섯째, 인연(因緣, nid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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