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지나친 간섭, 이혼할 수 있을까요?

[질문]저는 아내와 짧지 않은 연애를 마치고 결혼하여현재 혼인생활 6년째를 맞은 직장인입니다.연애 당시에도 장모님은 아내의 통금 시간을 지나치게 체크하고무엇을 하는지 어디를 가는지 늘 아셔야 했습니다.그 때는 아내가 걱정되나 해서그럴 수 있겠다 여겼습니다.그런데 신혼집도 장모님의 권유로친정과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었고,저희 집 비밀번호까지 아시고는 집안일을 도와주신다는 핑계로 수시로 밤낮없이 오셨습니다.뿐만 아니라 저희 수입과 지출까지 장모님이 관리하겠다고 하시고,저의 이직까지 장모님이 간섭합니다.이로 인해 아내와 싸움이 잦아졌고,아내는 부부싸움 후 친정에 가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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