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늙어서 그런 건가? 고양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건가... 오늘도 5시에 눈이 떠졌다. 너무 깜깜할 때라, 귀찮기도 하고 어쩌지, 하는데, 남편이 깼으면 나갈까? 한다. 좋은 건지, 싫은 건지, 알 수 없는 내마음으로, 얼른 일어났다. 고양이가 왠일로 조용했고, 깨우지 않고 조용히 집을 나섰다. 어두운데, 하늘은 또 뭔가, 어둑하니 환하니 (정말 이 시간의 하늘을 보면 이 말이 맞다) 밝다. 산 올라가는 길까지 걸어갔다가, 너무 어두워서 산에는 갈 수가 없어서 한동안 하늘을 보다가 돌아왔다. 어두우니 별이 반짝반짝 보인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볼 때마다 반겨주던 (짖어대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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