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챙겨먹기, 이왕이면 친환경채소, 봉채소의 매력


매일매일 챙겨먹기, 이왕이면 친환경채소, 봉채소의 매력

안녕, 곰돌아! 곰순아! 오늘 너에게 부케처럼 유럽식 친환경채소를 선사하겠어! 마치 상추같은 장미,라고 우겨볼께 (이 놈의 이름은 버터헤드야 이름은 좀 이해는 안 가지?) 호주에는 콜스와 울워스라는 대형마트가 있어 여기서 받았던 문화적충격?중 하나가 상추를 저렇게 뿌리채, 담아서 판다는 거였지! 한국에 비해 호주는 가난한 사람들이 먹고 살기에 좋은 것 같았어 상추나 고기가 정말 저렴했거든~ 뭐랄까, 그냥 고급진 생활은 모르겠고 그냥 먹고 살고, 즐기고는 한국보다 오히려 저렴한 느낌이었어 이런 타입을 봉채소,라고 부른다는 걸 알았지 요즘은 간간히 보이는데 10년전만 해도 정말 호주에서 난생처음 봤어! 뿌리채 있어서 정말 싱싱했고 혹시나 하고 심으면 자라나? 하고 수경으로도 해보고 흙에 심어보기까지 했는데 뜨겁디 뜨거운 호주여서 그런지 아님 원래 1회용 수경용이어서 그런지 더 자라진 않더라고 다만, 정말 오래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더라 유럽식 친환경채소가 이렇게 봉지채, 뿌리채 봉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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