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트와이스 지효, "살면서 연예대상 가볼 일 있을까"...트로피보다 값진 박수

"살면서 연예대상 가볼 일이 있을까 하고 가봤어 ㅋㅋㅋㅋ" 무관의 지효, 그러나 시상식을 즐기는 자세로 그 어떤 트로피보다 값진 팬들의 사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하 사진 출처=MBC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엔 지효가 등장해 집중 플래시세례를 받았다. 지효는 신인상 후보에 오르긴 했으나 수상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았던 게 사실. 더욱이 월드 투어를 돌다가 불과 이틀전에 도착, 여독도 풀리지 않았을 강행군 속에 기꺼이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효는 이후 팬들과의 소통 시간에 "원스들 오늘 깜짝 놀랐겠다 ㅋㅋㅋ"라며 "뭔가 살면서 연예대상 가볼 일이 있을까 하고 가봤어"라고 시상식 나들이에 깜짝 놀랐을 팬들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어 "너무 재밌었다. 티비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라며 월드 스타답지 않은 소탈한 참석 후기로 팬들을 즐겁게 해줬다. 사실 연말 시상식은 이미 상을 받는 이들만 모습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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