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함께했던 영어 영상


5-7세 함께했던 영어 영상

5살 정도부터 영상 노출은 영어+영자막으로 세팅해서 하루 25분 정도 보는 걸 목표로. 내가 가진 약간 특이한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 일단 첫 번째는 영어라고 다 되는 건 아니고 내용이 wholesome 한 - 한국어로는 건전한? 유익한? 아무튼 아이의 정서를 해치지 않을 게 나에게는 매우 중요했고... 그게 가능했던 건 어려서부터 워낙 영상 노출이 많지 않았기에 굳이 아이의 흥미나 재미 위주 자극적인 게 아닌 조금 심심하고 호흡이 긴 내용도 아이가 잘 집중했던 것도 컸음. 두 번째는 미국영어든 영국영어든 proper English의 악센트와 인토네이션일 것. 아무리 세상이 바뀌더라도 버나드 쇼가 100년도 더 전에 히긴스의 입을 빌려 말했듯 사람의 말투는 정말 중요하다구... 한국에서야 외국인이 사투리 쓰면 다들 박수치며 좋아하지만 서구에선 동양인은 이미그런트 취급을 피할 수 없는데 그 와중에 남부사투리나 AAVE 섞어쓰면 더 무시당할 거 같으니까... 세 번째는 가능하면 고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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