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46개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작은 엘모가 말하길 "지난번 크리스마스 파티 했던 식당 가고 싶어" 응...? 더마켓키친...? 아이는 아직 무료라고 쳐도 우리 세식구 가면 20만원? ㅋㅋㅋㅋㅋ 그럴 바엔 쪼끔 보태서 조식포함으로 숙박을 하고 청계천도 보고 겸사겸사 수영장도 쓰자 하고 예약 그런데 나는 예약 시점에만 해도 몰랐던 게, 2/28 숙박을 하면 다음날 삼일절 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르는지라 광화문 일대는 전날부터 어마어마하게 통제 + 혼잡 + 소음이.... 결국 주변 구경은 거의 못했지만 그래도 호텔 안은 조용해서 지내기 아주 나쁘진 않았다 ㅋㅋ 나는 휴가를 냈고, 남편은 근무라 퇴근 후 합류 예정이라 원래는 체크인 전에는 엘모랑 단둘이 청계천이나 경복궁 가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돌아다닐 주변 상황이 아니었고, 미세먼지도 제법 있던 날이라 호텔 바로 옆 서울역사박물관 방문. 박물관 내부를 관람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엘모가 어린이학습실에 꽂혀서 그냥 여기서 신나게 놀기만 했더니 체크인 시간이 되어버렸다.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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