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이 저작권 침해 판결을 받았다.


앤디 워홀이 저작권 침해 판결을 받았다.

1. 지난 5월, 미국 대법원은 앤디 워홀의 1984년 실크스크린 초상화 시리즈의 원본 이미지로 린 골드스미스가 촬영한 팝스타 프린스의 사진을 사용한 것을 7대 2로 저작권 침해라고 판결했다. 2. 워홀 재단과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이자 미술사학자인 리처드 메이어는 워홀의 작품이 '공정 이용(fair use)'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변형했다고 주장. 3. 리처드 메이어가 기고한 뉴욕타임스의 칼럼에 따르면 워홀은 커리어 내내 저작권(copyright)이 아닌 복제권(right to copy)에 관심을 가졌고, 워홀에게 복제권이란 창작 방식인 동시에 삶의 방식인 것. 4. 실제로 워홀은 1963년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이 나 대신 그림을 그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 이어서 리처드 메이어는 현대 예술가들이 디지털 렌더링은 물론 기존의 사진과 물체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워홀이 예견한 미래라고 보고 있다. 6. 해당 재판을 담당한 엘레나 케이건 대법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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