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 이양연 해석/분석/해설 총정리


반월 이양연 해석/분석/해설 총정리

반월 참고사진 오늘은 고전시가(한시) 이양연의 '반월'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이양연은 조선 후기의 문인인데요, 사대부이지만 민요적 시를 많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월의 제목은 말 그대로 반달(상현달, 하현달)을 의미해요. 이제 원문 한 번 보시죠. 반월 이양연 玉鏡磨來掛碧空[옥경마래괘벽공] 옥거울 다듬어 푸른 밤하늘에 걸었더니 明光正合照粧紅[명광정합조장홍] 밝은 빛은 연지찍고 화장하며 비춰보기 딱 알맞네. 宓妃織女爭相取[복비직녀쟁상취] 복비와 직녀가 서로 갖겠다 다투다가 半在雲間半水中[반재운간반수중] 반쪽은 구름 사이에 반쪽은 물속에 있구나. ------------------------------------------------------------------------------------------------------ 하늘 배경의 옥거울은 달에 대한 비유로, 원관념을 달로 생각해야 합니다. 밤하늘에 밝은 달을 보면 마치 옥거울 같아 보이죠. 그런 달을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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