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1_요즘 글이 '1'도 안써지는 이유 (feat. 성장하는 중)


220811_요즘 글이 '1'도 안써지는 이유 (feat. 성장하는 중)

1. 그저께부터 글이 정말이지 하나도 안써진다. 무엇을 써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꾸역꾸역 쓰고 있다. 2. 왜인지 고민해 봤는데 다음 3가지 원인이 있었다. 1) 몸과 마음이 지쳤음 2) Input이 없었음 3) 한계에 도달함 3. 요즘 대표님이 회사의 중요 제품군 중 하나를 내게 PM을 맡겼다. 문제는 나는 그 기술을 그 과제를 초반부터 준비한 것이 아니라 하나도 모른다는 것이다. 지난주 처음 Order를 받고 계속 야근에 야근에 야근을 하고 있다. 주말 없이 계속 업무를 보다보니 머리가 대략 멍해졌다. 모르는 내용을 처음부터 물어가며 공부하고 질문을 받으면 알아듣는 것이 없으니 어버버버 그러다 보면 내가 왜... 이걸 모르나... 하는 자괴감이 들고 자신감이 떨어진다. 임시 방편으로 어떻게 어떻게 이어가는데 오늘은 갑자기 출근하면서 눈물이 줄줄줄 흐르는데 내가 미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지친건 맞는 것 같다. 4. 시간을 올곧이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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