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달의 동행은 "축복"


둥근달의 동행은 "축복"

오늘 아침 출근길은 행복했다. 여느때와 달리 동이트기 전에 어둠을 살포시 밀어내는 듯 둥근달이 내 앞에 떠 있다. 새벽기운이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려 저 멀리서 나를 향해 미소를 짓듯 환하게 비춘다. 나의 얼굴을 향해 신호등에 걸려서 잠시 달빛을 그린다 그리고 달빛에게 고맙다 말했다 이른 아침 출근길을 동행해주어서.. 그리고 따뜻한 온기와 기대되는 하루로 인도해줘서.. 동근달과 동행은 축복 <둥근달은 축복> 아주 하얗고 큰 둥근달 저 멀리서 나에게로 온다 그리고 가슴에 스며든다. 달속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달빛을 가슴에 새긴 하루는 온종일 은은한 달빛 향기에 취해 내마음의 추억을 소환하게 된다. 그리고 행복에 저며든다 둥근달이 동행한 하루는 따스함은 행복감을 주는 선물 매일 내곁에 뜨는 달 하지만 매일 보지 못하는 달 나와 매일 동행하고 있다. 어두운 밤에만 볼 수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인데 달이 뜨고 진다는 생각. 보이지 않는 것은 가끔은 안개에 가리고 가끔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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