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매일매일이 쌓이면 그것또한 추억이지


평범한 매일매일이 쌓이면 그것또한 추억이지

6월13일(월요일)/+503일 두번째 치료 아직도 적응안되는 신발 요리보고 저리보고 오늘은 모모 유치원 데려다주고 치료받으러 두번째 가는날 요즘 틈만나면 이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 길어서 좋겠네 째하은 유연해여cc 치료받고 집에오는 시간은 길어봤자 10분정도?? 지친 그녀는 두손에 과자 두개를 꼬옥 쥐고 주무셨다... Deep sleepc 오늘 병원에 도착해서는 좋다고 웃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안녕c 인사도 했는데 저번주 처음만난 선생님 보고는 뿌앵~하고 바로 울음터짐 ㅋㅋㅋㅋ 그러고는 나한테 안긴다는거 하은이 안녕c 하니까 울면서 엄마 안녕c 하고 떠났다. 하은이가 개월수 더 적은 아기들보다 울음소리다 더 작고 얼굴만지고 귀찮게해도 표정변화도 잘 없고 막 싫다고 발버둥치고 난리치고 해야하는데 그런것도 잘 없단다. 힘이 없단다. 그래서 혼자 못일어나는것도 있고.. 그리고 자꾸 뒤로 넘어가려하는데 계속 누워만있던 아기라 그럴수 있다고... 둘째 물리 치료에서 잤다는데 깨우고 했다고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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