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게 질 수 없다!! 오늘도 엄마 새와 눈치싸움


새에게 질 수 없다!! 오늘도 엄마 새와 눈치싸움

5월 25일 화요일 날씨 ️흐리고 c 황사 심함 우리 집에 과실수가 많은 이유는 아버님의 로망이자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남편이 어릴 적부터 아버님은 과실수를 심으셨다고 한다. 나중에 아들이 장가를 가 손주를 낳으면 그 아이들이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단다. 물론 그때 심은 나무는 다 베어내고 없지만 아버님은 여전히 빈자리만 생기면 다른 과실수를 심으신다. 그중에 우리 아이들이 제일 잘 따 먹는 과일은 블루베리와 딸기 보름전까지 빨갛게 익은 딸기를 잘 따먹었고 이제 블루베리 차례다. 문제는 블루베리 ㅋㅋ 학교 갔다 온 아이가 보랏빛으로 익은 블루베리를 보면 한 알 한 알 톡톡 따는 재미와 입으로 쏙쏙 넣고 오물오물 씹는 맛을 좋아하는데, 양심 없고 욕심 많은 어미 새가 새끼를 나무에 앉혀두고 열매를 모조리 따서 새끼에게 먹인다. 양심 없는 어미 새! 그럼 나도 한다 이거야~~ 아이 등교 시키고 블루베리 익은 건 잽싸게 따 버렸다 나머지 덜 읽은 건 이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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