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힘들고 우울할 때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힘들고 우울할 때

수영 유망주였고 유명한 가수가 될 수 있었지만 어떤 꿈도 이루지 못하고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쁜 신세가 되어버린 노라는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껴지자 죽기로 결심을 한다.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선인 자정 도서관에 들어가게 된 노라는 다양한 삶을 맛보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간다. 여기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평행우주론이다. 삶의 갈림길에서 수많은 삶이 갈라지고 존재한다는 것인데 꽤 흥미롭다. 그곳에서 노라는 자신이 놓치고 후회했던 삶들을 선택해 살아보며 완벽한 삶을 찾으려 한다.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은 있었지만 완벽한 삶은 화려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이 완벽한 삶이라고 말하는 거 같다. 자정의 도서관을 통해 아주 평범하고 사소한 것에서 완벽한 삶을 찾았지만 자신이 이룬 삶이 아니기에 괴로움을 느끼고 다시 자정의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삶이 아닌 현재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다. 노라는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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