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은 이렇게 했습니다.


올해 김장은 이렇게 했습니다.

김장 시작!! 배추를 절이기 위해 완전 무장했습니다. 매년 12월 중순에 김장을 하는데 올해는 11월 중순에 김장을 했습니다. 벌써 12월 초인데 포스팅이 좀 늦었네요.^^ 12월에 김장하려면 추워서 점퍼도 입고 완전무장을 해야 하지만 11월은 봄 날씨 같아서 간단하게 입고 차양모자만 쓰고 수돗가로 나갔습니다. 34포기 배추를 쪼개서 소금물에 담갔다가 차곡차곡 쌓으면서 소금을 쳤습니다. 배추 절이는 작업은 다 끝났으나 텃밭에 있는 갓, 무, 파 등을 뽑아서 손질을 해야 합니다. 갓을 적당히 심으면 참 좋겠어요~~ 이웃집도 갓을 심기 때문에 나눠줄 필요도 없고 아파트에 사는 지인분에게 나눠드려도 많이 남았어요. 무가 예쁘게 잘 컸어요. 슝슝 뽑히니 수확하는 재미가 있네요. 침대 킹사이즈만 한 공간에서 이렇게 많은 무가 나왔습니다. 무는 씻고 무청은 잘라서 시래기로 말렸습니다. 이렇게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들을 다듬고 씻고 하는 일은 다 끝내고 다음 할 일은... 전날 배추 6포기 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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