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꽃게 간장게장 택배 속이 꽉찬 올바른 간장게장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흔히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고 하죠. 그런 음식의 대표주자가 있으니 바로 꽃게장이에요. 꽃게는 서해에서 많이 잡히기 때문에 태안, 군산 등지로 서해여행을 떠날 때 꽃게요리 먹기는 필수코스이기도 하죠. 동해의 대게와는 달리 이름처럼 껍질이 많이 딱딱하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음식이에요. 간장게장은 갓잡은 싱싱한 꽃게를 보관하기 위해 탄생한 음식이에요. 처음에는 소금에 절여서 보관했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꽃게살 본연의 맛이 소금의 짠맛에 가려졌다고 해요. 그래서 고민한 끝에 소금대신 간장에 담그어보았는데 맛이 훨씬 조화로워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답니다. 맛있는 간장게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크고 싱싱한 꽃게가 관건이에요. 올바른 간장게장은 갓 잡아올린 신선한 꽃게를 배위에서 급냉한 선동꽃게를 사용해서 만들어요. 알이 꽉찬 국산 암꽃게만 선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크기에 한번 놀라고, 꽉찬 속에 또한번 놀라요. 살과 알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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