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과 고정관념 참 많다


선입견과 고정관념 참 많다

대학교 1학년 때, 복학생 형이 음악을 듣고 있었다. '저 형은 트로트를 듣나?' 나이 먹으면 뽕짝을 듣는 줄 알았다. 살다 보면 선입견, 고정관념이 참 많다고 느낀다. 실제 경험하면서 깨지는 게 대부분이다. 이런 정보를 학교에서 가르쳐 주면 안되나? 경험하고 깨우치는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면 무엇보다 시급하다. 여행에서 선입견, 고정관념 빠질 수 없다. 2년을 거부하다가 가게 된 첫 해외여행지는 태국이었다. 친구들이 스노쿨링 및 낚시여행 가자고 꼬셨댔다. 거부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왠지 낙후되고 좀 이질감이 느껴졌다. 좋은 선진국은 안 가고 왜 후진국을 가느냐? 아무리 값이 싸다고 유혹해도 난 듣지 않았다. 젠장! 한 번 가보고 나서 오라오라병에 걸렸다. 갈망하던 프랑스가서는 실망 그 자체였다. 노숙자는 넘쳐나고 길거리 찌린네 어쩔 거야 그냥 옆으로 누워서 거시기 내놓고 분수쇼! 놀라 자빠질 뻔;;; 세상에는 선입견, 고정관념이 참 많다. "여성은 육아나 집안일을 잘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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