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바이오팜②, 사기적 부정거래와 희망고문으로 얼룩진 바이오 시밀러 공장

폴루스의 화성 바이오 시밀러 공장. 현재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미완성된 공장으로 수년째 운영이 중단돼 있다.(사진=회사제공) 제2의 셀트리온을 기대하며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관심이 쏠렸던 폴루스 바이오팜(구 암니스)이 남승헌 대표의 무자본 M&A에 따른 횡령, 배임 혐의에 이어 허위 풍문을 언론에 유포해 막대한 주식 시세차익을 누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폴루스 바이오팜은 전 대표이사인 남승헌(56)씨와 그의 동생인 남주헌(53) 부사장을 상대로 자본시장및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사기적 부정거래)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 남 씨 형제는 화성 바이오 시밀러 공장이 준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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